남성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모인 100대의 모터사이클

참전 용사 존 스탠리(Jon Stanley)는, 오래전부터 모터사이클을 몹시도 사랑했습니다. 여기저기 아내와 같이 모터사이클을 몰고 다니는 걸 좋아했죠. 멋진 디자인과 엔진 소리는 그를 항상 꿈에 부풀게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새로운 모터사이클도 장만해, 이곳저곳을 자신의 ‘애마’와 같이 몰고 다닐 생각에 신이 나 있었죠. 하지만 그의 즐거움도 거기까지였습니다.

 

Youtube / Inside Edition

 

존은 직후에 뇌암과 폐암을 진단받아, 병상에 눕게 되었습니다. 항암 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차도가 있길 바랐지만, 안타깝게도 암은 그의 몸을 천천히 잠식해 결국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지경까지 이르게 했습니다. 지난주 주말, 생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한 그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월요일, 같은 지역에 사는 모터사이클 애호가 데이비드 톰슨(David Thompson)은 존의 사연을 가족으로부터 우연히 접했습니다. 그리고 가족은 존의 유언도 데이비드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모터사이클의 시동 소리 한번 들어보고 싶다." 데이비드는 존에게 다가가, "제가 모터사이클들을 좀 모아 올게요. 걱정마세요. 그때까지 잘 계셔야 해요."라고 약속했습니다.

 

Youtube / Inside Edition

 

얼마 지나지 않아, 존의 집 밖으로 엄청난 시동 소리가 들렸습니다. 한두 대도 아닌, 무려 100대가 넘는 모터사이클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데이비드은 다른 도시, 지역 등의 여러 곳의 모터사이클 애호가들에게 존의 마지막 소원을 알렸고, 20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동참했던 것입니다.

 

Youtube / Inside Edition

 

가족들은 참가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존을 모터사이클에 태우기도 했습니다. 존은 그 아픈 와중에도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지, 힘겹게 팔을 들어 사람들의 호응에 부응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소원을 이루고 여한이 없었는지, 존은 이날 몇 시간 뒤에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습니다. 존의 소원을 이뤄준 200여 명의 참가자는 뿌듯한 동시에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한 사람을 잃고 슬퍼했다는 후문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죽기 전에 한 가지 소원을 빌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신가요? 기적과도 같은 존과 모터사이클 사연을 주변에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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