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술집 주인과 ‘눈알 씹기’ 내기를 한 남자

한 남자가 술집에 갔다. 몇 잔의 맥주를 연거푸 들이켠 뒤 남자는 술집 주인과 내기를 했다. 

남자가 호언장담하며 말했다. 

"내가 내 오른쪽 눈을 깨물 수 있다는 데 2만 원 걸겠소!"

남자는 이미 거나하게 취해 있었다. 주인은 쉽게 돈을 벌겠다는 생각에 즉시 내기에 동의했다. 

Lou's Pub and Package Store, Birmingham, Alabama

남자는 유리알로 된 오른쪽 눈을 꺼내 깨물었다. 돈을 번 남성은 맥주를 몇 잔 더 마신 뒤 두 번째 내기를 제안했다.

"이번엔 왼쪽 눈이오! 2만 원, 오케이?"

눈알 양쪽이 모두 유리알로 됐을 리는 없다고 생각하며, 주인은 선뜻 내기에 응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남자는 입에서 틀니를 꺼내더니, 왼쪽 눈알에 대고 깨물었다.  

주인은 크게 낙심했고, 이를 본 남성은 세 번째 내기를 제안했다. 

"에이, 그런 걸로 상심하시긴. 좋아요, 이번에 4만 원 내기요. 3미터 떨어진 곳에서 소주잔에 소변을 보겠소. 한 방울이라도 흘리면, 내가 지는 거요." 

Vintage Silk Screen ABC 4 Oz. Shot Glass

이미 만취해 인사불성 직전 상태의 남자를 본 주인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바지를 벗고 바닥 여기저기에 소변을 누기 시작했다. 소주잔에는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았다. 주인은 4만 원 벌었단 생각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남자는 계속 희죽거렸다. 

Bartender from Alexandra, Wimbledon

주인이 물었다. "뭐가 그리 좋은 거요? 방금 4만 원 잃고서는."

남자가 대꾸했다. "ㅋㅋㅋ 왜냐고? 저기 앉아있는 남자 보이시오? 내가 소변을 아무렇게나 바닥에 갈겨도 술집 주인이 좋아한다는 데에 20만 원 걸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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