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으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웃는 9살 아이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보다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요? 캘리포니아에 사는 9살 소년 저스틴(Justin Cho)은 가끔 아무 이유 없이 꺄르르거리며 자지러지게 웃곤 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그저 아이가 웃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착각이었죠.

YouTube/Inside Edition

또래처럼 저스틴은 축구를 즐겨했고, 보드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아이는 항상 웃음기가 가득했습니다. 소년의 부모는 저스틴이 매우 피곤할 때도 웃는 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간질발작을 일으킨 저스틴. 놀란 마음을 안고 급히 병원을 찾은 부모에게 전문 의료진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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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저스틴의 끊임없는 웃음은 간질발작의 증상이었습니다. 이는 홍소 간질(Gelastic Epilepsy)이라는 희소병으로 웃음 발작이라고도 불립니다. 이어진 MRI 촬영 결과, 저스틴의 뇌에서 양성 종양이 자라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런 종양은 보통 태어날 때부터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지만,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건 어느 정도 나이가 든 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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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은 머리 속에 있는 이 종양 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많이 위험하진 않지만,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운 좋게도 현대 의학 기술 덕에, 의사들은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열로 저스틴의 종양을 제거했습니다. 고도의 기술이 접목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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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고, 이제 저스틴은 더 이상 간질발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기쁜 소식은 저스틴은 예전만큼 활기차고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소년이라는 겁니다!

아래 영상에서 저스틴의 이야기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어)

저스틴이 건강을 되찾고 가족들과 다시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정말 안심입니다! 그 웃음 잃지 않고, 늘 희망찬 앞날을 꿈꾸며 미래를 활짝 펼치기를.

소스:

dailymail, a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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