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영상] 새끼 토끼와 고양이를 한 우리에 넣어 키우면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사람과 동물의 정체성 형성에는 속해 있는 사회(무리)가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이를 사회화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 어울리는 친구들이나 가족에게서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하는 건 사람이든 동물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사회화 과정은 때로 종을 넘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동물이 사람을 가르칠 수도 있고, 사람이 동물을 가르칠 수도 있습니다. 1920년, 늑대 무리에서 자라 늑대처럼 행동했던 카마라와 아마라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 일부 애완동물들이 자신을 사람으로 착각하며 살아간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적이 있고요.

작년 5월, 임그루 이용자 'slipNslidejunkie'는 새끼 토끼와 고양이를 돌보는 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새끼 동물들을 돌보던 중, 이색적인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하는데요.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시죠.

사뿐사뿐 걷지 않고, 토끼처럼 폴짝폴짝 뛰는 새끼 고양이들! 점프가 너무나 자연스러워, 처음엔 고양이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새끼 토끼들로부터 점프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모양입니다. 어쩜 저렇게 사랑스러울까요? 

slipNslidejunkie는, "지역 보호소 일은 무척 고되지만, 태양계 행성들이 일렬로 배치될 확률만큼 낮은 확률로 일어날 법한 상황들이 벌어진다. 이도 그 중 하나다."라고 글에 적었습니다.

그가 임그루에 올린 글은, 현재 2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의 재생 수는 무려 80만 회가 넘었고요! 한 네티즌은 "이렇게 사랑스러운 영상은 이때까지 본 적이 없었다, 지금 죽어도 좋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토끼와 고양이의 조합이라니… 나중에 커서도 과연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영상 속 새끼 동물들은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엽네요.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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