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로부터 새로운 트럭을 선물 받은 정원사

8년 동안, 로버트(Robert Norton)의 앞마당은 존(John Joyce)의 담당이었습니다. 존은 83세(2015년 당시 나이)의 늙은 정원사로, 각종 정원 관리 장비를 실은 1994년식 트럭을 타고 출퇴근을 해왔습니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하게 동네 정원과 마당을 깨끗하게 다듬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부터 존이 트럭을 타지 않고, 자신의 집부터 고객들의 정원까지 몇 km를 걸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타고 다니던 구식 트럭의 엔진이 고장 나 더는 몰 수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던 존은 먼 거리를 매일 같이 걸어 다녔습니다.

로버트와 그의 아내 니키(Nikki Norton)는 존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부부는 기꺼이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 일부를 나누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모금 페이지 고펀드미(GoFundMe)에 존의 사연을 올려, 존을 돕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부부의 선한 마음과 존의 이야기에 감동한 사람들은 선뜻 지갑을 열어주었습니다. 사람들의 성심에 하늘도 감복했는지, 예상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모였습니다. 무려 31,000 달러(한화 약 1,480만 원)!

로버트와 니키는 자신의 돈을 보태, 신형 트럭을 한 대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남는 돈으로 새로운 잔디깎이도 샀습니다!

차 열쇠를 넘겨받은 순간, 존의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찼습니다.

"(존이) 많이 놀라신 듯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선물을 해드릴 수 있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울먹거리는 존의 표정을 보고 저도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로버트는 말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신뢰받던 정원사 존. 그의 성실성과 노력은 큰 보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존은 새로운 트럭을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역시 세상은 착하게 살고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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