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친구의 ‘짓궂은 농담’에 10대 소녀가 보낸 사진

이제는 편지가 아닌 문자 메시지로 대화하는 게 보편적입니다. 다양한 이모티콘이나 사진을 이용해서 다채로운 대화가 가능하고, 평소에 얼굴을 마주 보고는 차마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도 할 수 있습니다.

17세 리세 히버트(Reese Hebert)는, 2016년 10월 학교 같은 반 친구에게  "뭐해?"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샤워를 하려던 리세는, 친구가 남자이긴 하지만 별일 있을까 싶어 "샤워하려고. 너는 뭐하는데?"라고 보냈습니다.

친구는 곧장 짓궂게 "오오오오오, 보여줘!"라고 농담아닌 농담을 던졌습니다. 아마 실제로 얼굴을 마주보면서 이런 농담은 절대 못 던졌을 겁니다.

예상치 못한 요구에 리세는 잠시 당황했지만, 전에 샤워 부스에서 찍어놓은 사진이 한 장 있다는 걸 떠올렸습니다. 재미있는 사진이니, 아마 친구도 만족스러워 할 거로 생각하면서요.

샤워 부스 안에서 1인용 우산 모자를 쓰고 찍은 리세의 사진! 이 모자는 전에 리세가 장난삼아 사두었던 모자였습니다. 황당한 사진을 본 친구는 "헐"이라는 말을 끝으로, 더는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는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더 뻔뻔한 태도로 나온 리세의 답장은 트위터에서 당시에 8천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명랑소녀 리세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전혀 변하지 않았답니다. 지금도 그녀의 트위터에는 친구들과 찍은 도전적인(?) 사진들로 가득하답니다.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릴 만큼 장난기 많은 친구가 있나요? 그 친구에게 리세의 사진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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