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약자 주의) '헤나' 때문에 입은 화학 화상을 입은 7살 아이

주의: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약자께서는 스크롤을 내리실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은 무더위는 싫지만 긴 여름 휴가가 있어 매해 목 빠지게 기다리게 되는 계절입니다. 지난달 말, 영국에 사는 7살 매디슨(Madison Gulliver)도 가족과 같이 이집트 후르가다 시에 있는 한 호텔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휴가지에서 메디슨의 아빠는 매디슨과 9살 아들 세바스찬(Sebastian Gulliver)이 지워지는 문신인 '헤나'를 받도록 허락해주었습니다. 세바스찬은 헤나를 받자마자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그 자리에서 싹싹 지웠습니다. 매디슨은 헤나가 예쁘다며 지우지 않았죠. 하지만 집에 돌아온 뒤부터, 매디슨은 헤나를 받은 부분이 가렵다며 긁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헤나 위로 빨갛게 물집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이를 본 매디슨의 아빠는 기절초풍하며 딸을 데리고 근처 병원에 달려갔습니다.

검사 결과, 헤나에 있는 PPD(파라페닐레디아민, Para-Phenylenediamine)이라는 성분이 아이에게 알레르기성 물집을 일으키고 화학 화상을 입힌 주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병원은 매디슨의 물집 진액을 모두 빼낸 뒤, 윗 껍질을 제거해 화상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매디슨은 흉터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6달 동안 팔에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호텔 관계자는 매디슨 가족에게 크게 사과하며 "이런 끔찍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헤나를 더 이상 서비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PPD는 머리카락 염색약에도 들어가 있는 흔한 화학물질입니다. 헤나에도 물론 들어 있는 이 물질은, 접촉성 피부염 및 암 유발 물질이라고 끊임없이 위험성이 제기되어왔습니다. 일부 노출된 사람들은 위 사연 속 매디슨과 같은 증상을 보였죠.

어른도 물론이지만, 면역체계가 약하고 알레르기에 민감한 아이들의 경우 더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이 글을 공유해 명심하라 일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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