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한 스페인 경찰

스페인 카디스 시에 사는 산티아고(Santiago)는 경찰관이다. 지난달 19일, 휴가를 즐기던 그는 가족들과 같이 햄버거를 먹으러 가까운 패스트푸드점을 찾았다. 주문한 음식을 받아 막 입에 넣으려던 그때, 옆에서 두 여성의 다급한 비명이 들려왔다. "아이가 의식을 잃었어요! 도와주세요!!" 아이는 당장에라도 숨이 넘어갈 듯 보였다.

산티아고는 한시도 망설이지 않고 아이와 여성들에게 다가갔다. 아이의 상태를 살펴본 그는 이 기막힌 '대처법'을 실행에 옮겼다! 이야기의 결말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시라.

산티아고는 아이의 흉부에 충격을 주는 '하임리히 요법'을 시도했다. 하임리히 요법은 음식물이나 약물이 기도에 걸린 환자에게 효과적인 응급처치법이다. 산티아고가 실시한 흉부 충격법은, 아이를 품에 들어 올려 흉골에 충격을 가하는 방법이다.

애태우며 바라보던 아이의 엄마와 할머니는, 정신이 든 아이가 두 발로 설 수 있게 되자 크게 기뻐했다! 아무래도 햄버거를 급하게 먹다가 목에 걸렸던 모양이었다.

산티아고의 활약은 레스토랑 폐쇄회로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고, 스페인 경찰은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영상은 지금껏 43만 회가 넘는 엄청난 재생 수를 기록했다.

만약 저 자리에 산티아고가 없었다면, 아이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예고 없이 닥치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법을 몇 가지 알아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참고로 영아 하임리히 요법은 링크의 영상을 통해 반드시 기억해두자. 휴가 중에도 사람을 구한 경찰 산티아고의 영웅담을 주위 분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시길.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