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금붕어의 수술을 위해 55만 원을 쓴 여자

다른 반려동물과는 달리, 금붕어는 키우기 쉽다는 인식이 있어서일까요. 관상용으로 대단히 인기가 좋습니다. 다만, 개나 고양이처럼 주인과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기엔 조금 어려울 듯한데요...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엠마 마시(Emma Marsh)는 키우던 금붕어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큰 결심을 하고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8일, 브리즈번 조류 및 외래종 동물병원 (Brisbane Bird and Exotics Veterinary Services)을 방문한 엠마와 금붕어 컨쿼(Conquer). 알고 보니 컨쿼는 실수로 어항 속 자갈을 삼켜, 목이 막힌 상태였습니다! 컨쿼는 전신마취 후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전문 의료진의 도움으로 컨쿼는 자갈을 무사히 몸에서 빼낼 수 있었습니다!

 

컨쿼의 수술비용은 약 55만 원(미화 500달러) 정도였다고 합니다. 애완동물 가게에서 구매한 컨쿼의 가격은 약 1만 3천 원(미화 12달러)밖에 하지 않았지만, 엠마에게는 작은 금붕어 컨쿼의 목숨이 돈보다 더 중요했다고 합니다. 수의사들은 엠마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아무리 작고 보잘것없어도, 생명은 엄연한 생명입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따뜻한 엠마 덕분에 컨쿼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친구, 가족들에게도 컨쿼의 사연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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