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산책길에서 발견한 10,000년 전 화석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차로 30분도 채 안 되는 거리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호세 안토니오 니바스(Jose Antonio Nievas).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호세는 가족들을 데리고 농장 주위 산책을 나섰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강 주변을 걷던 호세는 곧 생전 처음 보는 것을 발견합니다. 

Youtube / Ruptly TV

강가에서 호세가 마주친 건 마치 큰 공룡 알처럼 보이는 큰 돌! 하지만 알이라고 하기에는, 가로 최소 1m는 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온 과학자들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이 돌은 공룡 알이 아닌 빙하시대에 멸종한 아르마딜로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인 글립토돈(Glyptodon)의 등 껍데기였습니다. 최소 10,000년은 된 이 껍데기는 굉장히 잘 보존 돼 있었습니다. 다 자란 글립토돈은 2m는 넘는 크기라는 걸 고려했을 때, 호세가 발견한 껍데기의 주인은 아마 새끼였을 거라 과학자들은 추측합니다.

Youtube / Ruptly TV

 

일부는 이 껍데기가 과연 진짜 글립토돈의 것인가에 대해 의심합니다. 실제 동물과 대조해본다면 더욱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글립토돈은 이미 10,000년 전에 멸종한 동물입니다. 껍데기에 남겨진 강물과 흙의 흔적을 분석해 현재 진위를 판별 중입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이 놀라운 현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밝혀질 만한 사실들은 이미 다 밝혀졌다 생각했던 이 세상엔,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것도 있는 모양입니다. 주위 친구들에게도 호세의 놀라운 발견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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