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호수 뺨치는 나만의 풀장 만들기 도전기

9살 때, 미키(Mickey Thornton)는 나만의 수영장을 갖고 싶었다. 아주 크고 널따란, 어떤 제한도 없이 자유롭게 마구 헤엄칠 수 있는 그런 수영장 말이다. 1992년, 이미 38살이 된 미키는 가족과 함께 테네시주 커빙턴 시로 이사했다. 그때 미키는 결심했다. 날씨가 화창할 때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수영장을 만들기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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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인 1993년, 노동절 날 미키는 대망의 수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의 아내가 바란 것이 하나 있다면, 집에서 떨어진 곳에 풀장을 설치해달라는 것. 20년 뒤, 6m 깊이로 시작한 수영장은 거대한 인공 호수만큼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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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로 약 290m의 콘크리트와 18톤의 강철이 쓰인 수영장엔 석회암으로 된 폭포수까지 설치되어 있다. 이 수영장을 채우려면 모두 약 50만 리터의 물이 들어간다. 비록 원래는 가족을 위해서 만든 것이지만, 미키의 수영장은 생일 파티나 결혼식, 아이들 스포츠 팀 모임 등을 위해 쓰이기 시작했고, 심지어 일본 국가 대표 야구팀도 미키의 수영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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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과 1999년 사이, 미키의 가족은 수영장에 고무로 된 경계선을 설치하고 인공 폭포수를 추가했다. 그리고 2013년, 수영장 물을 거르는데 조금 더 성능이 좋은 정수 필터로 교체하는 등 업데이트는 계속되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수영장을 개방했다. 그러나 수년 동안  수영장 입장 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돈을 지불했고, 이에 미키는 방문객들이 생각하기에 적절한 금액을 기부금 형식으로 내도록 규칙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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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의 수영장에 대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이 곳에서 세례를 받은 교회 신자가 무려 400명이라는 것! 그것도 각기 다른 교회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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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을 통해 미키의 '수영장 만들기' 프로젝트가 비로소 그 결실을 맺는 순간을 직접 확인해 보자. 

정말 멋지지 않은가? 이 수영장이 한 남자가 만든 개인 풀장이라니! 20년의 고된 노동 끝에, 미키는 마침내 어린 시절의 꿈을 이뤘다. 무더운 여름날, 당장이라도 들어가 첨벙첨벙 수영을 하고 싶어 지는 풀장이다! 미키 아저씨, 저도 좀...

소스:

Ups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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