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할아버지를 구타한 간병인, 마침내 포착된 증거 영상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간병인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는 한 노인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는데요.

이 노인의 손자, 다니엘(Daniel Nassrallah)은 어느 날 할아버지의 몸이 여기저기 멍이 든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그는 요양원의 동의 하에, 할아버지의 방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다니엘의 할아버지, 조지(George Karam)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을 동시에 앓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요양원 직원들 역시 카메라가 설치되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확인한 다니엘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다니엘은 어떤 장면을 본 것일까요? 아래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죠.

정말 끔찍합니다. 화면 속 간병인은 지에(Jie Xiao)라는 이름의 직원으로, 그는 조지의 얼굴을 마구 때립니다. 89살의 치매 환자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을 방어할 수 있었을까요? 지에는 조지의 기저귀를 대충 갈면서 그의 턱을 계속 때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맞고만 있는 장면을 두 눈으로 확인해야 했던 다니엘의 심정은 오죽했을까요. 이 영상이 공개된 뒤, 요양원은 해당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지에는 학대죄로 기소되었고 유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지와 다니엘에게 일어난 끔찍한 일이 다시는 번복되지 않길 바랍니다. 요양원에서 지내는 노인들을 나이가 들었고 힘이 없다는 이유로 학대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중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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