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자의 충격적인 전후 사진

주의: 다소 충격적인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심약자분들께서는 스크롤을 내릴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마약은 심각한 중독 증세와 부작용이 있어 백해무익하다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그래도 한번쯤은 '만약 마약을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떠오르긴 한다.

멜리사는 마약이 궁금한 사람들과 중독자들을 위해 다음의 글을 적었다.

"누구와도 공유한 적 없는 사진들입니다. 공유코자 찍은 것도 아니죠. 저에겐 여러모로 공개하기가 꽤나 꺼려지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 중 일부 역시 이 사진을 봤으면 좋겠네요. 말로는 의미가 의미가 다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 사진들은 여태까지 제가 세상에 공개한 스스로의 모습 중 가장 꾸밈없고 노골적인 모습입니다.

제 이름은 멜리사, 마약 중독자입니다. 저는 지난 1년 5개월 동안 마약을 끊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이 끔찍한 사진들은, 제가 한창 마약에 빠져 살던 시절에 찍은 것들입니다. 전 몇 년 동안 매일 같이 저렇게 생활해왔습니다. 저 사진 속 제 모습이, 제 남편이 기억하는 아내의 모습입니다. 제 딸들이 대화를 나누던 엄마의 모습입니다. 아주 드물게 집에서 나오는 날, 친척과 친구들이 본 저의 모습입니다. 저는 아팠습니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약에 너무 심하게 중독되어, 영원히 끊을 수 없다 생각했습니다. 목표도, 꿈도 없던 저는 마약 없이 살 수 없었습니다. 그냥 죽고 싶었습니다. 그 당시엔 제가 하루살이처럼 위태로운 상태였다는 걸 몰랐습니다.

혹시 당신도 마약 중독자라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 사진들 좀 보세요. 살아있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 여자의 사진입니다. 마약으로 자초한 의식불명에 빠져, 몇 날 며칠이고 욕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마약쟁이. 당시에는 10원 한 닢까지 모두 약에 썼습니다. 아이들 식사를 챙겨주는 것도, 돌봐주는 것도 잊었습니다. 자기가 가진 모든 걸 잃은 여자. 마약에 심하게 중독되어 있어, 아마 이런 일상에서 절대 탈출할 수 없을 거라 포기했던 여자였죠.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전 해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저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저는 벌써 몇 번이나 죽을뻔 했습니다. 드디어 제 삶을 되찾았어요.

제가 약속합니다. 희망은 존재합니다. 회복할 수 있어요. 약에서 해방될 수 있어요. 원래 삶을 되찾을 수 있어요. 당신 역시 그럴 자격이 충분합니다.

제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혼자서 고통받지 않아도 돼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손 닿는 거리에, 제가 늘 있겠습니다.

제 이름은 멜리사. '완치된' 마약 중독자입니다.

어두운 곳에 있는 당신, 제가 빛이 있는 곳으로 안내할게요. 사랑합니다."

멜리사의 치료 전후 모습은 너무 달라져, 도저히 같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마약이 인체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멜리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은, 페이스북에서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되었다.

지금 멜리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상담사 및 치료소를 중개해주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그녀의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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