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를 취하다 기차에 치여 숨진 여성

텍사스 네바소타 시에 사는 프레드자냐(Fredzania Thompson)는 19살 때 미래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모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체육 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한 그녀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도 그만둘 예정이었죠.

프레드자냐는 최근 남자 친구 다넬(Darnell Chatman)과 약혼했고, 임신 4주 차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행복에 겨웠했습니다. 이 젊은 연인은 기뻐했고 희망으로 가득 찬 장밋빛 미래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잔혹한 운명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바꿔놓습니다.

프레드자냐는 그녀의 모델용 프로필 사진을 다양하게 찍고 싶었고, 친구와 함께 네바소타 시를 지나가는 기찻길에서 사진 촬영을 시도했습니다. 촬영 중 그녀는 기차가 맹렬한 속도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관사는 경고로 경적을 울렸고 심지어 긴급 브레이크까지 걸었습니다. 다행히도 프레드자냐는 경적 소리를 듣고 기차를 피했습니다. 

하지만 프레드자냐는 또 다른 기차가 반대 방향에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까맣게 몰랐습니다. 다른 기차의 기관사 역시 경적을 울렸고 비상 브레이크까지 걸었지만, 먼저 본 기차를 피하느라 경황이 없었던 그녀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처음 기차를 피하려고 반대 기차가 달려오는 기찻길로 몸을 옮겼고, 그녀는 다른 기차에 치이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친구는 무사히 피했지만, 프레드자냐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그곳에는 2개의 철로가 있어요. 하나는 서쪽으로 향하는 버링터 노던 철도와 다른 하나는 동쪽으로 향하는 유니온 퍼시픽 철도죠. 그녀는 두 철로 사이에 있었던 거죠." 네바소타 시 정부 관리자인 션(Shawn Myatt)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프레드자냐의 죽음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주의함과 불행이 겹쳐 미래가 창창한 한 젊은 여성이 허무하게 목숨을 잃고 만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그녀의 오빠와 남자 친구는 망연자실했습니다. 프레드자냐는 3월 10일 사망했습니다. 그녀의 20살 생일 겨우 3일 전이었죠.

가족은 장례식을 치렀고, 그녀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행사는 공동묘지와 그녀가 사망한 철도 두 장소 모두에서 거행됐습니다. 부디 프레드자냐의 가족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그녀를 잃은 상실감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프레드자냐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속에 영원할 테니까요.

그녀의 사건을 경고 삼아 다시는 똑같은 비극적 사건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프레드자냐의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소스:

Mail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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