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레이너와 결혼한 비만 여성의 항변

제나 쿠처(Jenna Kutcher)는 유명한 결혼 사진 작가이자, 인터넷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블로거입니다.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연이은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그 성공이 빛나는 만큼 어두운 그림자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남다른 외모와 남편 드류(Drew Kutcher)이 헬스 트레이너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놀림 받고 비판받기 일수였습니다.

올해 3월, 제나의 인내심을 바닥나게 한 메시지 1통이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도착했습니다. 그녀는 팔로워들에게 다음의 감동적인 글을 적어 올렸습니다.

“얼마 전에, 저 같은 여자가 어떻게 드류 같은 남자와 결혼하게 됐는지 묻는 가시돋친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인정해요, 그 메시지 때문에 심적인 상처를 크게 입었습니다.

제 심적 불안은, ’식스팩 남’과의 결혼에서 어느 정도는 비롯된 걸지도 모릅니다. 왜 저처럼 덩치가 큰 여자가 제 남편처럼 잘생긴 남자와 결혼한 건가요? 가끔은 제가 더 모자란 느낌도 들고, 저는 마르지 않았으니까 남편과 만날 자격이 없단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하지만 제 남편은, 지난 10년 동안 매일 제 울룩불룩한 몸 구석구석 남김없이 모두 안아주었습니다. 가끔 제 외모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에도, 남편은 언제나 제가 아름답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네, 저는 허벅지 사이에 틈이 없어요. 제 팔은 두껍고 엉덩이는 펑퍼짐합니다. 하지만 저에겐 외모가 다가 아니고, 드류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해줘요.

외모로만 저를 판단할 수 없어요. 제 남편도 외모로만 판단할 수 없고, 당신도 외모로만 판단할 수 없듯이요.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이란, 외모가 전부가 아니거든요!"

이 인스타그램 글 하나로, 제나는 악성 댓글도 성공적으로 퇴치하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11년 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온 제나와 드류. 진정한 사랑은, ‘빼어난 외모’에 있지 않다는 걸 몸소 증명하는 아름다운 커플입니다.

소스:

boredpanda,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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