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다는 놀림에 당차게 대응한 13살 소녀

영국 질링엄(Gillingham) 시에 사는 파리스(Paris Harvey)는 13의 여린 소녀였지만, 누구보다 괴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 큰 몸을 가지고 있어, 동급생들에게 마치 "펭귄처럼 (뒤뚱뒤뚱) 걷는다"라며 심하게 놀림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파리스는 훨씬 쉽게 살은 찌지만, 빼기는 몇 배는 어려운 신진대사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형성 장애라는 선천적 질환을 앓고 있어, 왼쪽 다리가 다른 쪽보다 1.5cm나 짧습니다. 이런 역경에도 불구하고, 파리스는 그저 평범하고 발랄한 10대 소녀였습니다. 하지만, 하도 동급생들이 놀려대는 통에 그녀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소심하고 위축된 성격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파리스는 결심합니다. 이런 나날들을 작별을 고하겠다고 말이죠. 5월 27일, 파리스는 귀여운 분홍색 무늬가 그려진 원피스를 입고 3년 만에 해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수영복 사진을 올리며 다음과 같은 글을 덧붙였습니다.

 

 

"헐. 오늘 제가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하던 일을 드디어 해내고 말았어요! 바다에 가서 수영복을 입은 것이죠!"

그녀는 몸이 통통한 다른 친구와 함께 용기를 내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겠다!'라는 단호한 의지를 몸소 보여주고 싶어서였죠. 그녀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수군대거나 욕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녀의 예상과 달리 사람들은 두 사람에게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성취였죠!" 

이제 파리스는 당당히 말합니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해요. 다른 이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려고 꼭 자신을 바꿀 필요는 없죠. 우리 안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을 사랑합시다!"

 

 

단순히 수영복을 찍어 올린 것이지만, 그녀의 용기는 외모지상주의로 범벅된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됩니다. 지금까지 그녀의 글은 33만 명 이상의 사람들로부터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혹시 주위에 용기를 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파리스의 사진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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