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구조된 친구를 품에서 놓지 않던 갈색 강아지

중국의 어느 절 근처. 주변을 산책하던 여승 한 무리가 길거리를 떠돌던 두 마리의 강아지를 발견합니다. 한참 어린 강아지를 보고, 생각 끝에 여승들은 절로 두 강아지를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절에 도착한 뒤, 강아지들이 보여주는 모습이 뭔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둘의 행동이 여느 강아지와는 전혀 달랐거든요. 

길거리에서 구조된 지 한참이나 지났건만, 갈색 강아지가 자기보다 몸집이 작은 검은색 강아지를 꼭 안고서 놓치 않는 것이었습니다. 갈색 강아지는 여전히 사람을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갈색 강아지는 자기보다 더 작은 친구를 지켜주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었어요. 길에서 어떤 나쁜 일이라도 당했던 걸까요? 

시간이 더 흐르고 난 후에야, 두 강아지는 경계심을 풀고 인간에게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절에 사는 개답게 이제는 어엿하게 참선도 한다는데요!

길 위를 떠돌던 상처 입은 어린 생명이, 안전한 보호 속에서 점차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이 귀여운 강아지들의 사진을 친구들과 가족에게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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