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자의 감동 기고, “반려견이 내게 남기고 간 것들”

반려견을 입양하는 일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은 물론 막대한 비용이 드는, 그야말로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려견을 키우는 모든 주인들은 개가 가져다주는 행복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지난 2017년 11월 13일, 일본의 한 신문에 "반려견이 내게 남기고 간 것들"이란 제목의 한 기사가 게재된 후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글을 기고한 사람은 도쿄 시에서 고등학교 시간제 교사로 근무하는 58세의 토쿠가와(Tokunaga Takeso) 씨입니다. 아래는 기사의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반려견이 내게 남기고 간 것들

15년 전, 킨타로가 우리 집에 왔습니다. 하루는 딸아이가 "보건소에 개 한 마리가 들어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킨타로를 입양키로 결심했습니다. 

킨타로는 듬직한 개였습니다. 밤낮으로 우리 집을 지켜주고, 비가 오거나 번개가 칠 때면 짖어서 미리 알려주곤 했죠.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제 세 아이들도 모두 킨타로와 함께 자랐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때면, 늘 반갑게 맞이해주는 것도 킨타로였습니다. 동네 주민들 역시 킨타로를 사랑했습니다. 제가 산책을 시킬 때면 귀엽다며 먹을 것을 주곤 했죠. 

킨타로는 세상을 떠나고 이제 더는 우리 곁에 없지만, 킨타로를 만나 너무 행복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입양하고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저희 가족처럼요.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의 곁을 지키는 개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반려견 입양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기사를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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