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사연: 주둥이에 접착테이프를 감은 개

간혹 몇몇 인간들이 동물을 상대로 보이는 잔혹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베트남의 한 동물보호단체는 최근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누군가 개 주둥이에 접착테이프를 둘둘 감아놓은 것이다. 개의 상태로 짐작하건대, 괴롭힘을 당한 지 꽤 오래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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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를 마주한 개는 극심한 공포에 질렸다. 앞선 인간과의 만남에서 끔찍한 경험을 한 것이 틀림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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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들은 아주 조심스럽게 테이프를 잘라냈지만, 테이프는 이미 살 속 깊이 파고든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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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개는 그간 견디기 힘든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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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테이프가 완전히 제거되었을 때, 몸 깊숙이 파인 상처는 가죽과 살을 뚫고 뼈까지 드러냈다. 구조대는 개에게 '럭키'(Lucky)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럭키는 실로 오랜만에 밥을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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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서, 식사를 마친 럭키는 다시 주둥이에 붕대를 감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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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구조단체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상태가 한결 나아진 럭키는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래는 럭키의 구조 및 회복 과정을 영상에 담아냈다.

고된 학대를 받았던 자국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럭키는 서서히 기력을 회복했다. 사람을 보면 극한 공포를 느끼던 것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고통 속에 굶어 죽는 대신 구조되어 목숨을 건진 럭키는 이름처럼 행운아다. 이렇게 잔인한 짓을 저지른 인간들이 또다시 힘없는 동물을 희생양으로 삼기 전에 잡히기만을 간절히 바란다.

소스:

yan.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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