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를 이용해 달콤한 케이크를 굽는 우크라이나 여성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시에 사는 디나라 카스코(Dinara Kasko)는 전직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출산휴가를 받아 2년 정도 일을 쉬게 되었을 때, 그녀는 베이킹의 세계에 빠졌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취미 생활 하나로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될 줄 상상도 못 했죠.

늘 집에서 아기와 함께 지낸 디나라는 부엌에 있던 베이킹 도구와 레시피를 가지고 재미 삼아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베이킹에 만족할 수 없었던 그녀는 그간 익혀 놓은 업무 스킬을 더해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죠!

건축가로서의 경력이 크게 한몫 한 듯하네요! 아니면, 추구하던 디자인을 베이킹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적용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디나라의 작품은 장인정신이 깃든 전통 베이킹 방식에 현대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컴퓨터로 어떤 케이크나 빵을 만들지 도안을 디자인합니다.

 

A photo posted by Dinara Kasko (@dinarakasko) on

그리고 도면을 3D 프린터로 인쇄합니다. 3D 프린터를 사용하면, 컴퓨터상의 도안 그대로 그녀가 오븐에서 굽는 케이크나 빵의 모양을 그대로 구현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쇄한 3D 샘플로 실리콘 재질의 베이킹 틀을 만듭니다.

디나라가 첨단 건축 기술과 베이킹 기술을 접목해서 구워낸 아름다운 케이크들을 보고 있으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게다가 작품들은 먹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먹어 없애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데요. 누가 감히 포크를 댈 수 있을까요?

 

A photo posted by Dinara Kasko (@dinarakasko) on

달콤한 디저트에 그녀가 부린 마법을 보면 얼마나 창의적인 사람인지 짐작이 됩니다.

 

A photo posted by Dinara Kasko (@dinarakasko) on

디나라의 케이크에는 물리 법칙 상의 한계가 없습니다! 무슨 별난 모양이든 손쉽게 만들어냅니다.

 

A photo posted by Dinara Kasko (@dinarakasko) on

디나라는 보모의 도움 없이 혼자 아이를 돌보느라 베이킹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짧습니다. 아기가 낮잠 자는 시간을 활용해 사진에 나오는 모든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아기가 낮잠 자는 시간에요. (혹시라도 '난 뭘 했지?'라는 자괴감이 든다면...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저 역시 우리 아이들 낮잠 자는 시간에 소파 밑을 한번 쓱 청소하기도 바쁩니다. 디나라가 워낙 출중할 뿐이죠.)

 

A photo posted by Dinara Kasko (@dinarakasko) on

아래 사진은, 케이크가 아니라 마치 저 깊은 바다 밑에 사는 신비한 해초 같습니다! 

 

A photo posted by Dinara Kasko (@dinarakasko) on

과연 누가 이 맛있는 디저트들을 맛보는지 궁금합니다. 디나라가 여는 디너 파티라면, 꼭 참석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줄을 설 겁니다. 저 역시 꼭 한번 초대를 좀... 

 

A photo posted by Dinara Kasko (@dinarakasko) on

다음 해 크리스마스트리로 디나라가 만든 친환경 초콜릿 케이크는 어떠신가요? 밤사이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두었다가, 손님이 계시는 낮에 내어보세요. 모두 좋아할 거예요. 그리고 저녁 식사 후, 다 같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연말연시를 화려하게 장식할 완벽한 디저트입니다! 

 

A photo posted by Dinara Kasko (@dinarakasko) on

디나라의 인스타그램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하기 전, 심호흡 한 번 하시고요. 어매이징한 그녀의 베이킹 세계에 놀랄 준비가 되셨나요?

달콤한 디저트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눌 때 만큼 즐거운 순간은 없습니다.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멋진 디나라의 작품을 주변 친구들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