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돈부터 걱정하는 웃픈 현실.

충치가 생겼는지 이에 통증이 찾아오면 순간 걱정부터 됩니다. '치과 진료비가 얼마나 나올까?' 

통증보다 더 무서운 치과 진료비. 치료를 위해 이 치과 저 치과를 전전하다 보면 하늘과 땅 차이만큼 나는 진료비 견적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A치과에서는 충치 4개로 50만 원인 진료비가 B치과에서는 200만 원이 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지죠.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환자들은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도 과연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는 하는 것일까 걱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THE DENTIST

그래서일까요. 한 치과 의사가 이러한 치과 치료 관행에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꼭 필요한 치료만 하는 '양심 치과 의사'로 유명한 강창용 치과 의사입니다. 2015년 SBS 스페셜에 출연한 이후, 그는 소위 '양심 치과 의사'로 크게 유명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24일, 강창용 치과 의사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눈물을 흘리며 네티즌들에게 호소하는 영상(아래)을 올렸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알고 보니 자신의 양심 진료를 시기한 다른 동료 치과 의사들의 방해로, 7월 초 연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를 당했던 것입니다. 강창용 의사는 '꼭 집어 누구라 말할 수 없지만 자신을 싫어하는 방해하는 세력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나와 환자들이 옳다는 것을 오히려 반증한 셈'이라며, 눈물로 자신의 동영상을 널리 퍼트려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다른 동영상을 통해 그는, 다른 치과 의사들이 환자를 '돈이 없는 거지들', '(진료비가 비싸다는) 똥파리들', 또는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 진상'이라고 부르는 댓글을 치과 의사 커뮤니티에서 봤다며, 이 글을 되새기며 환자들에게 더욱 진실되고 유능한 의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거듭해 왔다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습니다.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양심 진료를 하는 치과 의사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치과 의사들은 과잉 진료를 일삼으며 순수한 의료 행위가 아닌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환자를 취급하는 경우가 있어 수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다행히도 '양심 치과 강창용' 페이스북이 다시 활성화가 되었습니다. 리뷰를 보면, '진정한 의사 선생님, '원장님의 열정, 소신,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이 시대의 양심'이라며 칭찬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새벽 5시 반에 번호표를 받고 진료를 받았다. (중략) 20만 원가량 비용이 든다고 하셨고, 현금으로 진료비를 내려고 하자 진료 자료가 남아야 한다고 카드로 내라고 하셨다. 이런 양심적인 치과를 알리고 지지하는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라고 진심이 전해지는 긴 리뷰를 남겼습니다. 

앞으로 강창용 의사처럼 환자를 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전문 의료인의 자세로 양심 진료를 하는 의사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강창용 의사의 영상은 다음의 유튜브 채널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직하고 떳떳한 의료 행위를 하는 의사들이 대우를 받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이 사연을 널리 공유해 주세요!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