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경찰관 아내의 예기치 못한 임신. 모두 감동의 눈물만

2016년 7월 17일, 미국 루이지애나에 사는 제랄드 가족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찰관의 아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전화 한 통이 데치아(Dechia Gerald)에에 걸려온 것입니다. 남편 매튜(Matthew)가 근무 도중 사망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매튜는 아내 데치아와 아직 어린 두 딸을 남겨두고 그렇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지만, 데치아는 어린 딸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매튜의 장례식 날, 큰 딸이 엄마에게 고개를 돌리더니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로 데치아가 임신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아이가 잘못 안 걸로 생각하고 그 말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금 있다 둘째 딸 역시 데치아에게 다가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확실히 하고자 그녀는 임신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것입니다! 임신 초기라 아무런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 것이죠. 

9개월 뒤, 아기 팔린(Falyn Matthew Gerald)이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데치아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기쁨으로 맞이했고, 가족과 친구들 역시 진심으로 제랄드 가족을 축하했습니다. 모두들 말은 안 해도, 새롭게 탄생한 아기를 통해 죽은 매튜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그 날 이후, 매튜의 결혼반지를 실에 달아 목에 걸고 다닌 데치아. 놀랍게도 팔린이 처음 엄마 품에 안겼을 때, 아기는 손을 뻗어 데치아의 목에 걸린 매튜의 반지를 손에 꽉 쥐었습니다.

데치아의 엄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매튜의 존재를 느낄 수 있어요.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네요. 감동이 밀려옵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요. 마치 사위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물론, 아빠 없이 세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은 데치아에게 매우 힘든 일이 될 겁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들을 보며 남편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매튜의 동료들은 살아생전 그를 "단추"란 별명으로 불렀고, 그들은 아기 팔린에게 "아기 단추"란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데치아는 말합니다. "남편의 존재를 느낄 수 있어요. 이젠 그가 저 세상에서 잘 있는지 걱정할 필요가 없죠. 매튜는 바로 여기 저희와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지역 주민들은 데치아가 홀로 세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제랄드 가족을 정성껏 도왔습니다. 이로 인해 데치아는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매튜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게 되었죠. 정말 감동이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눈물로 떠나보냈지만, 곧바로 새로운 생명이 가족을 찾아와 기쁨을 주었습니다. 제랄드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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