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지 말자. 아니면 이런 비극이.

침대 위나 이불 밑에 휴대전화를 두고 충전하며 잠드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에서 실시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 중 58%가 매일 휴대전화와 충전기를 옆에 두고 잠든다고 한다. 그러나, 충전기와 휴대전화 모두 전류가 흐르는 전자제품이다. 과연 가까이에 두고 잠들어도 100% 안전할까?

이 질문에 미국 뉴햄프셔 주 뉴턴(Newton) 시 소방서이 대답은 절대 "아니오"이다! 그들은 다음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휴대전화를 이불이나 베개 밑에 두고 충전하는 건 위험합니다. (충전하면서) 발생한 열이 이불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어, 충전기는 점점 더 뜨거워지기만 합니다. 최악의 경우, 베개나 침대에 불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방은 물론, 집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죠. 휴대용 전자 기기의 충전 장소를 꼭 확인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6월 27일에 올라온 이 글은 3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되며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댓글의 대다수는 "그을림이 생길 정도로 충전기가 위험한 줄 몰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댓글은, "저것도 위험하지만, 코드 표피가 벗겨져 속의 구리 전선이 노출된 상태라면 불이 날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 다들 조심!"이라고 말했다.

2015년 11월 25일에는 영국 한 아이가 휴대전화를 충전한 채 잠들었다가, 침대에 불이나 온 가족이 집에서 대피한 사건도 있었다.  

자기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을 줄 모르는 친구나 가족에게 이 위험한 진실을 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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