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바지 차림으로 유치원에 딸을 데리러 간 아빠

아빠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더 약 올릴 수 있는지 단체로 수업이라고 들은걸까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을 한 아이들의 입에서 "아빠, 제발 그만 하세요!"라는 외침이 나와야만, 그제야 아차 싶어 장난을 멈추는 아빠들! 일부 엄마들이 "아들 하나를 더 키우는 것 같다"라는 말을 하는 것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죠. 하지만 사실 그 모든 장난은 아빠의 남다른 애정 표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사연의 아빠 역시, 사랑하는 딸에게 재미있는 장난을 하나 쳤는데요.

미국 유타 주 에녹(Enoch) 시에 사는 루시나(Lucinda Sowards)의 아빠는 늘 장난기가 넘칩니다. 루시나와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여동생은 그런 아빠의 장난이 늘 재미있다고 생각했죠. 

Hands of love / Pinterest

그런데 석 달 전, 루시나의 여동생에게 웃지 못할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유치원 교실 안에서 실수로 소변을 보고 만 것이죠. 실수도 실수지만, 여동생의 이날의 사건이 상처로 남을까 루시나와 가족들은 모두 걱정했습니다. 그때, 여동생을 데리러 가기로 한 아빠는 기발한 아이디어 하나를 떠올렸습니다. 

딸이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자신도 바지를 적시고 유치원에 딸을 맞이하러 간 겁니다! 루시나의 여동생은 아빠의 젖은 바지를 보고, 한결 마음이 편해졌는지 유치원에서 달려 나와 아빠의 품에 꼭 안겼답니다. 루시나는 이 장면들을 모두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약 25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루시나의 영상. 한 트위터 유저는, "누가 영웅이 영화 속에서만 나온다고 그랬나. 영웅은 존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장난기 넘치는 아빠 덕분에, 어쩌면 우울한 날로 기억될 뻔한 하루가 즐거운 추억이 되었네요!

여러분 주위에도 루시나의 아빠처럼 장난기 많은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에게 루시나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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