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커플, 불굴의 의지로 감량과 결혼에 성공

영국 렉섬에 거주하는 클레어 크로터(Claire Crowther)는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이자 산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조산사였다. 생명을 다루는 고된 직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클레어는 인스턴트 식품과 아이스크림에 탐닉했다. 키 162cm(5.3피트)에 몸무게가 91kg(200파운드)까지 불어나 더 이상 유니폼의 단추가 잠기지 않을 때까지. 클레어는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었어요. 사진이란 사진은 모조리 찍자마자 삭제했죠.”라고 회상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할 수 없게 된 클레어는 남자친구 스티븐(Stephen)의 청혼마저 거절했다. 웨딩드레스에 몸을 우겨넣은 채 뒤뚱거리며 예식장에 걸어들어갈 생각을 하면 도저히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클레어에게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결단력이 있었다. 그녀는 스티븐과 함께 피트니스센터의 체중감량클럽에 가입했고 10달 만에 25kg(50파운드), 1년 뒤에는 40kg(90파운드)를 감량했다. 친구들조차 그녀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다!


둘이 합쳐 45kg(100파운드)을 뺀 시점에서 스티븐은 다시 한번 클레어에게 청혼했고, 클레어는 이를 받아들였다. “’좋다고 했어요. 이제 웨딩드레스를 입어도 ‘뚱뚱한 신부’로 보이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거든요.”라고 클레어는 말했다. “우리 둘 다 배에는 지방만 뒤룩뒤룩했는데 이제 빨래판 복근이 붙었다니 믿을 수가 없었죠!”

10월의 어느 멋진 날, 31살의 클레어는 평생 꿈꿔왔던 신부의 모습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제는 사진을 찍고 또 찍어도 부족했다. “모든 게 꿈만 같아요! 전보다 훨씬 건강해졌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클레어는 달라졌다. 몸도 마음도.

이 커플은 뚱뚱할 때나, 날씬할 때나 서로 아끼고 사랑했네요. 행운과 의지로 함께 해피엔딩을 만들어냈고요. 클레어와 스티븐의 깜짝 변신에 감동했다면 이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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