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엔 손주들보다 잘나갔던 할아버지·할머니 21명

"요즘 젊은이들은 반짝이는 물건만 찾는다. 예의가 없고, 권위를 경멸한다. 어른들에게 공손할 줄 모르며 공공장소에서 떠들기를 좋아한다. 요즘 것들은 집의 일꾼이 아닌 폭군들이다. 방에 어른이 들어와도 일어설 줄 모른다. 부모를 부정하고, 남 앞에서 요란법석을 떨며, 게걸스럽게 식사하고, 다리를 꼬아 앉고, 자신의 스승을 핍박한다."

무려 기원전 500년경,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했던 말이다. 수천 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게 있는 법. 그렇다, 어느 세대나 뜨거운 피가 들끓는 청춘 시절을 거치기 마련이다.

아래 21명의 할아버지·할머니, 심지어 증조 할아버지·할머니들의 사진을 보시길. 요새 젊은이들의 시시한 풍류 따윈 비할 게 못 된다. 손주들보다 잘나갔던 조부모들의 사진들을 공개한다!

1. "할아버지가 제 나이랑 똑같을 때의 사진입니다. 뭔가 제가 못난 것 같아서 우울해지네요…."

2. "우리 증조할아버지는 아인슈타인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쳤대요."

3. "옷을 바꿔입은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 (1943)"

4. "1940년대 우리 할머니."

Reddit/FinneganWelles

5. "제 할아버지가 농약살포비행기로 논밭 위를 날아다닐 때, 할머니는 가끔 비행기 날개에 올라 앉아가곤 했대요."

Imgur/silvervendetta

6. "1960년대 후반 우리 할머니. 할머니 장례식 때, 이 사진을 관 옆에 놓아드렸습니다. 아마 저세상에서 캐리 피셔와 위스키라도 한잔하고 계시겠죠."

Reddit/CallMeBlue

7. "우리 할머니는 여자란 이유로 공군 복무 당시 비행기 조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젊은 남성 군인들을 훈련하는 조교가 되셨어요."

8. "불가리아 공국에서 독일로 도망치고 할머니가 찍은 사진. (1978)"

9. "해병대 입대 전날의 할아버지. (1941)"

10. "우리 증조할아버지는 1차 세계대전 때 말들을 훈련했었습니다."

Reddit/FutureMillionaire_

11. "2차 세계대전 때 용접공으로 일했던 우리 할머니."

Reddit/anonymous-horror

12. "우리 할아버지가 젊었을 때 얼마나 쩔었는지 보여드림."

Imgur/kitsa

13. "우리 고조할아버지 에디. 1939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14. "1930년에 예술적으로 다이빙하는 우리 할아버지."

Reddit/not_blinking

15. "마틴 루터 킹의 집 현관에 설치된 폭탄을 해체한 우리 할아버지."

16. "1936년, 우리 할머니는 마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아리야 스타크가 책을 찢고 나온 듯한 모습이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등장인물 라이아나 몰몬트 같기도 하다!)

17. "우리 할아버지는 턱수염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하셨다. 모자가 부상이었다."

Reddit/jobernaut

18. "우리 할머니는 1949년에 프랭크 시나르타의 노래에 코러스를 넣어주셨다."

19. "시크한 스타일로 이발한 우리 할아버지와 훈련하신 다람쥐 5마리."

Reddit/og-loko

20. "네티즌 여러분, 수상스키 타는 우리 할아버지 사진들 좀 보세요!"

Imgur/curlsgonewild

21. "1938년, 할머니는 담배를 피우고 바지도 입는 등 하고 싶은 일이라면 다 하고 사셨다."

요즘 젊은이들의 눈에도 멋져 보이는 할아버지·할머니 사진 모음이었다. 혹시라도 지나간 청춘을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자. 젊은 시절만큼 지금 숨 쉬고 있는 현재의 시간도 소중하다. 매 순간을 아끼며 후회 없이 사는 게 행복한 삶의 비결이다.

소스: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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