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워터에서 나온 기이한 이물질

묽은 우유와 흡사한 빛깔을 띤 코코넛 워터. 말 그대로 코코넛에서 나온 물로 만든 음료입니다. 이온 음료 보다도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죠. 미국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34세 여성 바바라 클라인(Barbara Kline)은 건강에 좋다는 코코넛 워터를 즐겨 마십니다.

 

그런데 지난 4월 27일, 평소처럼 자주 애용하던 코코넛 워터 브랜드 비타 코코(Vita Coco)를 뜯어 마시던 그녀는, 순간 아주 물컹한 덩어리를 목으로 넘겼습니다. "진짜 너무 더럽고, 진한 맛이 났어요," 바바라는 ABC7 방송사의 자매회사인 WABC에 말했습니다.

 

대체 음료의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해 열어본 그 코코넛 워터의 통 안에는, 상상치도 못했던 것이 들어있었습니다.

 

 

통 안에는 대체 뭔지 알 수 없는, 오징어 같은 물컹한 덩어리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한 덩이도 아니고, 뭉텅이로 나와 바바라를 깜짝 놀라게 했죠. 바바라는 그 뒤로 구토를 멈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구토는 약 1주일간 이어졌고, 설사병까지 났습니다.

 

 

바바라는 페이스북에 사진과 코코넛 워터의 브랜드를 공개했고, 게시글은 지금까지 7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되었습니다. 바바라는 회사에게 처음엔 배상을 바라지 않으니 무엇인지 밝혀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상온에 오랫동안 두었거나, 개봉한 채 두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바바라는 현재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통 안에서 나온 이물질도 끔찍하지만, 유명 코코넛 워터 브랜드의 안일한 대처가 더 기가 막힙니다. 코코넛 워터를 자주 마시는 친구나 가족에게도 이 글을 꼭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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