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평균 몸무게를 자랑하는 생후 8개월 된 아기

인도 펀자브 지방의 어느 마을. 차하트 쿠마르(Chahat Kumar)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땐, 모든 게 정상이었다. 건강한 여아는 체중이나 기타 모든 상태가 그야말로 완벽했다. 그런데 4개월 즈음, 아이의 몸에서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Youtube / Barcroft TV

"태어났을 땐 그저 보통 아이와 다를 게 없었어요. 그런데 달마다 체중이 늘더라고요." 차하트의 모친 리나(Reena Kumar)가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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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기들보다 더 배고파했어요. 어찌나 우유를 달라고 재촉하던지." 옆에서 남편 수라지(Suraj Kumar)가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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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하트의 몸무게가 급격히 불어나자, 부부는 이를 야기한 원인을 알아내기로 마음먹었다. 혈액 검사를 위해 아이를 의사에게 데려갔지만, 피부가 너무 두꺼워서 피를 뽑아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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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하트의 주치의는 지금껏 살면서 너댓달 만에 이만틈 체중이 불어난 유아를 본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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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째에 들어서자, 아이의 체중은 17kg에 육박했다. 또래 아이들의 두 배, 무려 4살 아동의 평균 몸무게에 달하는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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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아직까지 비만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지만, 적합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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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치료가 시작되면, 아이 체중도 자연히 줄어들 겁니다. 점차 평균에 가까운 수치를 회복하겠죠." 차하트의 주치의 샤르마(Dr. Sharma)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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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호기심 왕성할 시기에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차하트의 모습을 보니,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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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아이들처럼 차하트가 활발히 어울려 놀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힘들지 않기만을 바라요. 아이가 행복해야 저희도 행복하니까요." 엄마 리나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한숨을 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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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하트의 슬픈 사연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차하트의 몸무게는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부디 의료진이 비만의 원인을 하루빨리 짚어내고 치료에 들어가기를 바란다. 유아 비만은 이후 평생에 걸쳐 아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한 유아기는 부모님의 올바른 보살핌과 지도 속에 가능하다는 것,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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