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아이가 키워낸 아름다운 나비의 모습에 온 인터넷이 매료되었다

길에서 우연히 동물을 주워보신 적 있으신가요? 동물을 기를 땐 책임감이 많이 따르니, 동물을 주워 집으로 데려올 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인 텀블러(Tumblr) 이용자이자 16살의 학생인 ‘이상한 사람(Oddity)’은 3주 전, 학교로 등교하는 길에 애벌레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누군가 이 크고 귀여운 애벌레를 밟기라도 할까 걱정이 된 아이는 애벌레를 집으로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Tumblr / Oddity

이후 그는 노란색으로 변한 이 애벌레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린 ‘치킨너깃’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답니다.

 

Tumblr / Oddity

 

그리고 아이는 텀블러에 꾸준히 애벌레 ‘치킨너깃’이 자라는 과정을 사진으로 꾸준히 중계했습니다. 처음으로 투명 통 안으로 들어가던 모습, 나뭇가지 위에서 균형을 잡던 모습, 번데기를 만드는 모습까지요.

 

Tumblr / Oddity

 

14일 뒤, ‘치킨너깃’은 성공적으로 변태를 마치고 번데기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치킨너깃’의 날개가 좀 이상했습니다. 그의 양쪽 날개가 각각 크기가 달랐던 것입니다. 계속해서 묻는 사람이 생기자, ‘이상한 사람’은 이후 “치킨너깃은 체내에 암수 세포가 함께 있는 암수 모자이크(Gynandromorph)”라고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밝혔습니다.

 

Tumblr / Oddity

 

 

나비로 탈바꿈한 밤이 지나고 이튿날, ‘이상한 사람’은 ‘치킨너깃’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애벌레의 성장 과정을 줄곧 지켜봤던 사람들은 ‘치킨너깃’이 훨훨 날아가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어느새 다 자라난 나비가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작은 벌레의 성장 과정이 무척이나 신비합니다. ‘치킨 너겟’의 성장 과정을 나비를 사랑하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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