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문틈에 꽉 끼어버린 고양이

반려동물만 달랑 내버려 두고 집을 비우는 것만큼 불안한 일도 없습니다. 무슨 사고를 치진 않을지, 어디 다치진 않을지 걱정이 이만저만 되는 게 아닙니다. 며칠 동안이나 외출해야 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갑자기 당장 몇 시간 정도 집을 비울 땐 돌봐줄 사람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한 남자도, '설마 별일 있겠어?'라는 생각에 키우는 고양이 벨라(Bella)를 홀로 두고 집을 잠시 비웠습니다.

 

집에 돌아와 본 남자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집 앞에 이웃들이 구름떼처럼 모여 있는 데다, 경찰까지 출동한 상황! 경찰로부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자초지종을 들은 집주인은, 황당함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벨라가 어찌 된 영문에 차고 문에 꽉 끼어있었던 것입니다! 문밖에서는 벨라의 하반신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고 문 위에서 자고 있던 벨라를 눈치채지 못하고 주인이 외출하면서 문을 닫았다 벌어진 참사인 듯했습니다.

 

스콧(Scott) 경관과 이웃들은 벨라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차고에 구멍을 뚫어 주인이 오기 전에 무사히 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어디 다친 데라도 있을지 걱정했던 사람들의 우려가 무색하게, 벨라는 아무 상처도 없이 멀쩡했답니다.

 

 

Facebook / 10News WTSP

 

저 작은 틈에 몸이 완전히 끼이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고양이 벨라! 아마 주인 못지않게, 벨라도 무척이나 놀랐을 듯합니다. 동물들은 위험에 처해도 말을 할 수 없으니, 주인들이 늘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벨라에게 일어난 웃지 못할 일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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