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즐길 줄 아는 불도그

공포영화를 보고 있으면, 작은 소리에도 괜히 움찔움찔하게 됩니다. 영화 속 장면이 바로 옆에서 일어나는 듯한 생동감 때문일 지도 모릅니다. 무슨 소리라도 나면, 주위를 꼭 둘러봤다가 다시 영화를 보게 되죠. 조용한 와중에 갑작스럽게 나는 효과음은 공포를 배가시킵니다.

 

다운 커런(Dawn Curran)은 칼레시(Khaleesi)라는 불도그를 키우고 있습니다. 칼레시는 의외로, 공포영화를 아주 즐겨보는 강아지랍니다. 주인과 같이 공포영화 컨저링(Conjuring)를 보고 있었는데요. 조용하게 있던 칼레시가, 뒤에서 영상을 찍고 있던 다운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왕왕 짖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 타이밍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아래 영상에서 칼레시의 귀여운 버릇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컨저링을 보면서, 주인공이 위험에 빠질 때마다 아주 큰 소리로 컹컹 짖는 칼레시! 다운은, "칼레시는 영화에 나오는 잠재적인 피해자들을 모두 지키기 위해서 짖는 듯해요. 특히 위험이 다가오는 거 같을 땐, 더 열심히 짖어댄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컨저링은 사실 수많은 영화팬들에게, 이미 너무나도 무섭다고 정평이 나있는 영화입니다. 칼레시가 저렇게 짖어댄 것도 다 이해가 가네요!

 

영상은 지난 5일에 올라온 이래로, 200만 회 이상의 재생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한 사람은 댓글로, "진정해, 강아지야. 나도 공포영화를 보면서 등장하는 귀신이나 괴물에게 몇 년 동안이나 소리를 질러봤어. 하나도 도움 안 되더라. 다 죽어있거든."라며 재치 있게 썼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칼레시만 곁에 있으면 아주 든든할 듯하네요! 여러분이 같이 공포영화를 보러가고 싶은 친구에게 칼레시의 영상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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