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를 얻어 먹으로 온 숲속의 불청객

지난 월요일, 미국 코네티컷에 사는 한 여성은 집에서 브라우니를 굽고 있었습니다. 다 구워질 즈음 몹시도 좋은 향기가 나, 이제 브라우니를 말리려고 오븐에서 꺼낸 그 순간 창문 쪽에서 '쾅'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무 큰 소리에 깜짝 놀라 창문 쪽을 바라본 그녀는, 더욱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거기에는 웬 커다란 검정 곰 한 마리가 철썩 붙어있었습니다! 베란다 위에 서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대체 건물 안에서 무슨 음식이 만들어지고 있나 매우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후각이 매우 좋은 곰은, 아무래도 브라우니의 냄새를 맡고 창가로 다가왔던 모양이었습니다. 혹시 자신도 몇 개 집어먹을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한 표정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듯했죠.

 

 

 

잠시 뒤에는 창문을 열려고 까지 했는데요. 만약 창문을 잠가두지 않았더라면, 정말 아찔한 상황이 펼쳐질 뻔했습니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에 살던 이웃이 곰을 멀리서 겁을 주어 쫓아냈습니다. 안타깝지만, 곰은 브라우니를 단 한 개도 얻어먹지 못했죠.

 

곰은 특히 음식에 관련된 냄새는 무척 잘 맡아서, 몇 킬로미터가 떨어져 있는 것의 냄새도 느낀다고 합니다. 혹시 야생동물이 사는 외딴 숲속에서 요리하시는 분들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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