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브라우니에 숨겨진 비밀

지난 여름, 페이스북에 한 익명의 여성이 분노에 찬 글을 올렸습니다.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 벼룩장터에서 손수 구운 브라우니를 가져다 팔았는데,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짜증을 실토한 글이였죠.

Pixabay / Hans

이에 그녀는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중학교에서 벼룩장터가 열려서 저는 브라우니를 구웠습니다. 마침 우유가 떨어져서 모유로 대신했죠. 슈퍼마켓에 갈 시간도 없고, 별로 큰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요즘 아이들 먹는 것도 부실하잖아요.) 그냥 제 모유를 넣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넣은 것도 아니에요.

한 학부모가 이 사실을 알고 아주 노발대발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게 조언해주실 분?"

Double Chocolate Brownie and Milk

여성이 올린 글은 삽시간에 2,3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죠. 읽던 도중 메스꺼움을 토로한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중 한 댓글은,

"가족 하나가 응급실에서 일해요. 한 번은 의식이 오락가락하던 갓난아기가 온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애엄마가 각성제 메탐페타민을 복용 중에 아이에게 모유를 주어 아기가 아팠던 거라고 하네요. 모유를 통해 각종 병균, 약물 등이 전달되기도 하는데 당연히 '노발대발'하죠."

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렸습니다.

일부는 여자의 글이 설마 실화겠냐며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겼습니다. "브라우니에 '날' 넣어 보낸다"라는 실없는 댓글도 달렸죠.

모유로 만든  브라우니, 과연 진짜일까요? 우유가 없다고 모유를 넣은 여성분의 아이디어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 엉뚱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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