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수유 반대론자'를 향한 이 엄마의 멋진 랩

많은 아기 엄마들이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를 꺼립니다. 엄마들이 망설이는 이유는 일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때문입니다. '어떻게 남사스럽게 공공장소에서 가슴을 드러내냐'는 보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직도 적지 않습니다.

미국 오레곤 주에 사는 아기 엄마 휘트니(Whitney Renee Huntwork)는 그런 '꼰대'들에게 정면으로 맞서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슈퍼마켓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과 같이 다음의 리듬감 넘치는 글(의역)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나, 언제나, 어디서나. 노려보시던지,

나는 하나도 신경 안 쓰지.

나는 여기서나 저기서나 배고픈 아들을 먹일 거지.

 

내 가슴을 보기 싫다고?

그건 내 알 바 아니고.

레스토랑? 가게?

거기 딱 있어, 모유 수유 좀 하게!

영화관? 박물관?

히려 내 가슴을 쳐다보는 건 그쪽?

 

젖병에 든 우유던 내 모유던 다 같은 음식.

좀 가리고 수유하라는 너의 방식,

네 엄마에게나 그렇게 일러, 구식.

 

휴대폰 꺼내서 사진이라도 찍게?

진짜 문제 있는 사람은 과연 나일까 아니면 너일까.

그냥 각자 알아서 자기 인생이나 신경 쓰면 안 될까?

그럼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내가 역겹다니?

내가 똑같이 말해도 되니?

내가 단순한 관종인 것 같니?

 

너는 틀렸어, 다시 생각해,

난 아이와 내 걱정밖에 안 해!

 

- 쩌는 모유 수유자 휘트니와 100% 모유만 먹는 쿨한 아들 올림"

당장 래퍼를 시작해도 손색없을 휘트니의 엄청난 랩! '네이티브 엄마의 짬'에서 나오는 '스웩'이 장난 없는데요. 지난해 휘트니가 올린 위 글은 무려 14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되었습니다.

주위 시선에 지쳤을 부모들에게 휘트니의 랩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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