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와 '혈전'을 벌인 저먼 셰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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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주 애쉬브룩(Ashbrooke) 지역에 사는 트리스탄(Tristan Murrin)의 가족은 집을 비우고 외출을 나섰다. 저먼 셰퍼드 오덴(Oden)만이 남아 집을 지키고 있었다. 요즘 빈집털이가 지역에서 기승하고 있긴 했지만, 가족들은 오덴만 있으면 든든할 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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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마치고 온 가족을 오덴이 반갑게 맞아줬다. 개를 쓰다듬던 것도 잠시, 트리스탄은 바닥에 떨어진 붉은색 액체 몇 방울을 발견했다. 그 자국을 따라 위층으로 올라간 트리스탄과 엄마는, 눈앞의 광경에 기절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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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 문, 바닥 등 전체가 피투성이였다! 마치 공포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모습에 모자는 할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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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집에 들어온 침입자가 오덴에게 크게 혼쭐이 났던 모양이었다. 침입자의 선명한 핏자국은 가족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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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은 "다행스럽게도 집에서 도난당한 물건은 없습니다"라며, "개가 자기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고 생각해요. 아무도 없는 집에 웬 수상해 보이는 사람이 들어왔으니, 집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뭔가 해야겠다 싶었겠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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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오덴은 원래 사람들에게 친근한 개예요. 동네 사람들이 다 알고 있어요. 크고 든든한 우리 오덴은 이웃들에게 사랑받는 개죠. 아이들도 와서 오덴을 쓰다듬거나 같이 놀아요."라고 덧붙였다.

물론 가족은 오덴에게 부상을 입은 침입자가 '걱정'이 된다며, 꼭 찾길 바라고 있다. 경찰 역시 이 침입자를 찾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은 둘로 나뉜다. 오덴이 제 역할을 잘해줬다며 칭찬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너무 무식하고 잔인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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