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발견된 강아지만 한 '거미'

2015년 10월, 호주 퀸즐랜드에 있는 동물구호단체 '반야드 베티의 구조(Barnyard Betty's Rescue)'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커다란 이 동물을 죽이기 직전이라는 다급한 내용이었습니다. 단체 관계자들은 황급히 신고받은 장소로 달려갔고, 거기서 무섭고도 놀라운 생물과 마주쳤습니다.

 

 

마치 작은 강아지만큼 커다란 거미였습니다! 거미의 종은 헌츠맨 거미(Huntsman Spider)라고 이후에 밝혀졌습니다. 보통 헌츠맨 거미는 약 15cm에서 20cm 사이의 크기입니다. 하지만 이 거미는 그의 몇 배, 아니 몇십 배는 되어 보이는 듯했습니다. 관계자들은 거미를 단체로 황급해 데려왔습니다.

 

다행히 이 거미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종이라, 죽이려 했던 사람들도 단체의 의도를 이해하고 거미를 쉽게 넘겨주었습니다. 단체는 이후에 거미에게 유명 소설에 나오는 거미을 본따, 샬롯(Charlotte)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거미는 건강을 되찾은 이후에, 바로 야생으로 돌려보내 졌다고 합니다. 해당 구호단체 관계자는 "샬롯은 몹시도 아름답고 온화한 거미였습니다. 전혀 공격적이지도 않고요. 다른 작은 거미들처럼 그저 평화롭게 다른 곤충들이나 먹으며 살고 싶어 했습니다. 죽임을 당할 필요까진 없었어요! 불쌍한 거미들이 때때로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삽니다."라고 페이스북에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찍힌 헌츠맨 거미 중, 이토록 거대한 크기의 거미는 처음이라고 하네요. 예로부터 거미는 해충을 먹어치우는 이로운 곤충으로 알려졌지만, 이 거미를 실제로 본다면 누구라도 덜컥 겁이 날 듯합니다.

 

주위 지인들에게도 기가 막히게 왕거미의 사진을 보여주세요!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