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남동생을 살린 10살 아이의 기막힌 대처 능력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애슐리(Ashly Moreau)는 새로운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예정일인 9월 20일까지 가족과 하루하루 손꼽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11일 아침,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그녀는 엄청난 복통에 시달린다. 애슐리의 양수가 갑자기 터지고 만 것!

애슐리는 다리 아래쪽을 내려다봤다. 태아의 두 다리가 빼꼼 나와있었다. 아기가 둔위(머리가 아닌 발부터 나오는 아기를 의미함)로 배치되어있다는 걸 안 그녀는 정신을 제대로 차릴 수 없었다. 터지는 양수와 엄청난 양의 피는 애슐리의 혼을 완전히 빼놓았다.

그때, 엄마의 비명을 들은 10살 아들 제이든(Jayden Fontenot)이 화장실로 들어왔다. 제이든은 많이 놀랐지만, 침착하게 119에 전화한 뒤 엄마를 도왔다. 애슐리는 제이든에게 "아기 다리를 잡고 천천히 돌려"라고 말했다. 덕분에 아이는 머리부터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 아기가 어찌 된 영문인지 숨을 쉬지 않았다. 제이든은 얼른 부엌으로 달려가 11달 된 여동생이 쓰는 콧물 흡입기를 가져왔다. 코와 입에 흡입기를 넣고 제이든은 펌프질을 시작했다. 구조대가 도착한 시점, 아기는 마치 기적과도 같이 다시 숨을 쉬고 있었다!

의사들은 만약 제이든이 아니었다면, 아마 아기도 산모도 매우 위험했을 거라 밝혔다. 애슐리는 "이날을 떠올릴 때마다 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제이든은 자신이 얼마나 큰 일을 해냈는지 감도 못 잡고 있을 거예요. 아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제이든이 우리의 목숨을 구했어요."라고 말했다.

애슐리와 아기는 현재 매우 건강하며, 지난주에는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아마 어른도 하지 못했을 엄청난 일을 해낸 어린 제이든은 아낌 없는 격려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이 믿기지 않는 사연을 공유해주자!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