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엾은 개의 억울한 죽음에 맞선 청원

아르헨티나의 국견 도고 아르젠티노. 이 견종은 여러 종류 품종의 교배로 탄생한 대표적인 사냥견입니다. 사회적인 성격으로, 그룹 활동에 적합한 도고 아르젠티노가 사냥감을 제외한 동료견이나 사람을 공격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투견이라는 오명을 쓴 덕에 이 견종은 맹견으로 취급돼 몇몇 국가에서는 분양 및 사육이 금지된 상황입니다. 도고 아르젠티노가 발견되면 덴마크에서는 바로 죽인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요리사 주세페(Giuseppe)는 이를 혹독한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현지 규정을 전혀 모르고 사랑하는 반려견 아이스버그(Iceberg)와 함께 덴마크로 떠났던 것이죠. 공항 반입까진 문제가 없었으나, 현지 경찰에 발각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다른 개와 장난치며 놀던 아이스버그는 그만 경찰에 붙들려 잡혀가고 말았습니다. 주인 주세페가 대응할 틈도 없이, 코펜하겐의 보호소로 이송된 아이스버그는 현재 법에 따라 죽음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정말 잔혹하기 짝이 없는 법이네요. 아이스버그의 주인 주세페는 덴마크의 무자비한 결정에 혀를 내두르며 반려견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이탈리아의 유명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아이스버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온라인 청원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부디 청원이 받아들여져서,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개가 이대로 억울하게 죽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청원에 동참하셔서 주세페의 가족을 되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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