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사이트, 빵 터지는 동물 “구매 후기”

온라인 쇼핑의 시대, 누구든 원클릭 한방으로 쉽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집 앞까지 배송해주니 이리 편리할 수가. 물론 실제로 물건을 확인할 수 없지만, 별점과 함께 구매자들이 남긴 다양한 후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얼마 전 미국 오레건 주 포틀랜드 시 동물원 직원들이 트위터에 올린 '별점 후기'가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평가 상품은....바로 자신들이 돌보는 동물들!  인터넷 구매 후기를 패러디한 해당 게시물은 큰 웃음과 더불어 야생 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지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선 포틀랜드 시 동물원은 별점 다섯 개를 받아야 마땅하겠네요! 

1. "기대한 것과 다르네요. 아, 실망... 색깔이 이상해요(완전!!!). 포식 동물의 용맹함을 기대했으나.. 하루 종일 따뜻한 돌 위에 누워서 거북이들이랑 놀기만 하고... 발가락 하나도 없는 듯!?!"

2. "귀여운 상자에 담겨 왔어요. 빠르진 않지만 아주 오래 가죠. 구부려지기도 한답니다. 연못에 빠져도 작동은 잘 돼요."

3. "이게 뭔가요... 개구리 주문했는데 찌부러진(!) 게 왔어요."

4. "전 이런 걸 주문한 기억이 없습니다. 오리, 수달, 비버 콤보 세트를 샀는데, 배송 도중에 뭔가 착오가 있었나요? 판매자한테 물어봤더니 주문한 게 맞다고 박박 우기네요. 다신 안 사요!"

5. "완전 만족합니다. 스타일리시하고 소리도 빵빵해요. 볼륨을 최대치로 올려도 잡음 하나 없네요(베이스 음은 좀 약해요). 머리 부분도 돌아간다는 것도 플러스 요인입니다."

6. "광대가 무섭다면... 사지 마세요! 아이라인은 웬만한 여자들보다 날렵하네요. 아이라이너를 뭘 썼는지 정보 공유 좀 부탁드려요. 움직임은 끝장납니다. 물가에서 생활하고요. '물고기 최대한 많이 입 안에 넣기' 대회가 있다며 우승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7. "로봇청소기를 주문했는데... 이게 왔어요. 하지만 사용해 보니 청소 능력이 꽤 괜찮네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자꾸 역류한다는 것... 그래도 별 다섯 개 주겠어요. 아마 다음 주 금요일쯤 술 취해서 재 구매할 듯!"

8. "별 5개 중 2개만 줄래요. 포유류를 주문했는데, 알을 낳는 바늘두더지가 왔어요. 아기 바늘두더지는 '퍼글'이라고 부른데요(퍼그와 비글의 잡종 믹스가 아니랍니다...). 이건 뭐 해리포터도 아니고..."

9.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엄청 튼튼하고 추위에도 강합니다. 방수도 되고요. 색깔 옵션은 갈색뿐인데, 저에겐 딱입니다!"

10. "핸드폰으로 주문했는데... 배송도 늦었고 사이즈도 다르고... 다른 것보다 이미 저 조그만 집에 세들어 살기로 지가 먼저 영구 계약을 해 놨더라고요? 헐, 완전 어이 없음."

11. "일단 전체 길이감이 장난 아니고요... 심지어 50cm가 넘는 긴 혀로 코와 귀까지 닦습니다. 여러모로 굉장히 편리해요!"

12. "아무리 질기고 부피가 커도 제대로 조각 냅니다. 뼈처럼 단단한 것조차 뼈를(!) 못 추리죠.(하이에나는 죽은 동물의 시체의 살과 뼈를 쉽게 분해할 수 있다). 

13. "흠, 에너지 소비량이 너무 높아요. 3초 만에 100km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지만... 에너지 효율 측면에선 비추 합니다(치타)."

하하, 센스가 철철 넘칩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이...? 

소스: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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