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브루스 윌리스] 최정상에 올랐던 80년대 액션 스타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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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가 성행하던 1980년대, 아래 근육질 영화배우들이 영화판을 들었다 놨다 했다. 하지만 데뷔한 모든 영화배우가 성공할 순 없었다. 성룡, 브루스 윌리스 등 배우들이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건 당시의 성공적인 필모그래피 덕이다.

1. 장 클로드 반담 (Jean-Claude Van Da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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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장 클로드 반담(56)은 《죽음의 승부》와 같은 피튀기는 액션 영화에 등장해 전성기를 맞았다. 2016년에는 아마존 스튜디오 제작 코미디 시리즈 《장 클로드 반 존슨》에 참여했지만, 해당 프로그램의 파일럿 회차 이후로는 출연하지 않았다.

2. 미스터 티 (M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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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로런스 터로드(64)보단 '미스터 티'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진 위 배우는 80년대 NBC 드라마 《A 특공대》에 전역군인 역할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순간의 인기가 무색하게도, 이후 그를 찾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90년대에는 임파선암 진단을 받았다 완치되었고, 이후 연예계에서 은퇴한 뒤 전도사로 전업했다. 그는 지금도 종종 리얼리티 쇼나 여러 영화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3. 커트 러셀 (Kurt Russ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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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러셀(66)도 80년대 액션 영화에 많이 출연했었다. 1981년 영화 《뉴욕 탈출》 덕에, 그는 액션 히어로로서의 자리에 우뚝 섰다. 90년대에는 코미디 영화 《탱고와 캐시》에 출연하고 싶어 오디션을 보았지만 발탁되지 못했다. 이 뒤로도 할리우드 영화 주역은커녕, 조연 혹은 카메오 등에 만족해야 했다. 그의 얼굴은 지금도 영화 스크린에서 이따금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최근 출연작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다.

4. 척 노리스 (Chuck No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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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노리스(77)는 《시티 레인져》에 등장해 수많은 명대사를 남기며 당시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지난 2012년에는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익스펜더블 2》에 출연했다.

5. 스티븐 시걸 (Steven Sea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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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생 스티븐 시걸(65)는 《시티 레인져》와 같은 영화들을 수도 없이 제작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시걸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절친한 사이라고 알려져 있고, 러시아에 '친근한 정'을 느껴 2016년 귀화했다.

6. 아널드 슈워제네거 (Arnold Schwarzene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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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인 아놀스 슈워제네거(70)는 80년대 팝 문화에 한 획을 그은 배우이다. 《뉴욕의 헤라클레스》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차기작 《코난 더 바바리안》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그 뒤로도 많은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주연을 맡아왔다. 그가 가장 최근 제작 및 주연을 맡았던 액션 영화 《애프터매스》는 오는 11월에 DVD로 공개될 예정이다.

7. 성룡 (Jackie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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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63)은 무협 액션의 레전드 이소룡의 뒤를 잇는 액션 배우로 유명하다.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 지금도 성룡은 계속해서 액션 영화에 출연하고 있고, 어려운 장면도 스턴트맨을 고용하지 않고 직접 연기한다. 1984년 영화 리메이크작 《베스트 키드》는 2010년에 개봉해 성공을 거두었다.

8. 멜 깁슨 (Mel Gib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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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시리즈와 《리설 웨폰》시리즈로 이름을 떨친 멜 깁슨(61)은 액션 영화계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깁슨의 진짜 재능은 연기보다는 연출에 있었다. 그가 처음으로 감독한 영화《브레이브 하트》 오스카 영화제 5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게다가 그가 쓴 각본들은 영화 흥행 보증 수표라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

9. 돌프 룬드그렌(Dolph Lundg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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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프 룬드그렌(59)는 《록키 4》의 복싱 선수 이반 드라고 역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39편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눈에 띄는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2010년《익스펜더블》시리즈에 출연한 덕에 영화 팬들에게 다시 얼굴을 보일 수 있었다.

10.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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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 시리즈에서 "이피 카이 야이, XX 놈아(Yippee Ki Yay, Motherfucker)!"라는 명대사를 남긴 배우 브루스 윌리스(62)는 지금도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1988년에《다이하드》 첫 편이 개봉한 뒤, 윌리스는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80년대에 인기 있었던 액션 배우들과는 달리, 그는 다른 길로 새지 않고 오로지 연기에만 전념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그의 익살맞은 대사와 날렵한 액션 연기를 종종 영화관에서 감상할 수 있을 거다.

위 배우들은 80년대에 자라난 아이들에겐 영웅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들중 일부는 여전히 스크린 속에서 악당을 물리치고 있다고 하니, 어린시절 친구들과 같이 이들의 차기작을 보러 영화관에 가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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