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혈전증을 알리는 6가지 징후

멍들거나 딱지가 앉을 때 생기는 "피떡(응혈)."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성가시고 이따금 쑤시기도 하지만 딱히 걱정할 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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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간혹 건강에 치명적인 응혈이 발생하곤 합니다. 심정지나 뇌졸중 등의 무시무시한 결과를 초래할 정도로 위험한데요. 다음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루빨리 병원에서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1. 붓거나 불룩한 팔다리 

부어오른 부위 속에 정맥혈전증 또는 심부정맥혈전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혈류가 나빠져서 각 기관으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심정지나 뇌졸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2. 다리 통증 

다리에 생기는 통증 중에서도 특히 쥐가 나는 듯한 통증은 심부정맥 혈전증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3. 피부에 빨간 줄

타박상을 입은 후 생긴 멍이나 딱지는 일종의 응혈이죠. 그런데 정맥을 따라 생긴 빨간 줄들을 발견한다면, 이는 단순 타박상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줄무늬를 만졌을 때 따뜻하다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서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

4. 호흡 시 흉부 통증 

숨을 쉴 때 가슴팍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폐에 혈전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칫 폐색전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호흡 시 통증이 느껴지면 빠른 시일 내에 검사받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숨 가쁨 

숨 가쁨 역시 폐혈전 증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가슴이 쿵쾅대는 느낌이나 빠른 심장 박동, 현기증이 느껴지면 곧바로 조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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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영문 모를 기침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때아닌 기침을 한다면, 분당 심박 수를 체크하십시오. 현저히 빠른 심박수가 확인되면 (앞서 나열한 5가지 중에 하나라도 함께 나타난 증상이 있다면 더더욱) 그 즉시 119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염려증에 걸린 사람처럼, 모든 증상을 의심하며 피곤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죠. 다만, 위에 소개한 6가지 조짐은 자칫 생사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뒤늦게 후회하기보단, 미리 알고 대비하기가 훠얼씬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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