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잔을 내어주고 약 57만 원의 팁을 받은 남자의 사연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의 애플비(Applebee)라는 식당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케이지 시몬스(Kasey Simmons). 여느 때처럼 일하던 중, 그는 범상치 않은 주문을 받았습니다. 다른 어떤 주문도 없이 500원 짜리 '물' 한 잔을 달랑 시킨 손님. 물 한 잔을 마시고 곧바로 떠난 손님의 테이블 위에는 계산서가 남아있었죠. 확인해보니, 케이지에게 약 57만 원의 팁이 주어져 있었습니다! 당황해서 고개를 돌린 케이지의 눈에, 손님이 남긴 '냅킨' 쪽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냅킨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우리 엄마의 1년 중 가장 슬프고 우울한 날을 멋진 날로 바꿔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신 계산도 해주시고, 엄마가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라고도 해주시고.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뒤 이렇게까지 웃는 엄마를 본 적이 없었어요."

 

알고 보니 사연은 이랬습니다. 케이지는 팁을 받기 하루 전날, 장을 보다가 우연히 한 우울해 보이는 중년 여성을 만났습니다. 3년 전에 죽은 남편의 기일이라 슬픔에 빠진 그녀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케이지는 멋진 칭찬 몇 마디도 건네고 그녀가 장을 본 것까지 계산해주었습니다.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온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한 그 여성의 딸이 큰 팁을 남기러 케이지를 몰래 찾아왔던 것입니다!

 

마치 동화와도 같이 선행을 하고 큰 보답을 받은 케이지. 역시 사랑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감동적인 사연을 여러분이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에게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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