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수배 사진을 바꿔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한 범인

지난주, 호주 시드니의 서리힐즈(Surry Hills) 경찰관들은 보호소에서 도주한 비행 청소년 하나를 찾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인물은 18살의 에이미 샤프(Amy Sharp)로, 공공기물 파손 혐의로 체포되었던 것인데요. 경찰은 되도록 빨리 에이미를 찾아내기 위해 그녀의 최근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탈주범 검거를 위해 쓴 진지한 글에 달린 많은 댓글 중, 사람들은 한 댓글을 보고 한바탕 크게 웃었습니다!

 

Facebook / 7 News Sydney

 

대범하게도, 에이미는 자신의 수배 글에 자신의 잘 나온 얼굴 사진과 함께 "이 사진을 써주실 수 있으세요? 잘 부탁드려요. 에이미 샤프."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도주 중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던 에이미가 페이스북을 이용하다가 경찰관들이 남긴 글을 발견했던 것이죠. 에이미의 댓글을 사람들을 기절초풍하게 하였습니다. 몇몇 청소년들은 간 큰 그녀를 영웅시하기까지 했습니다!

 

별로 놀라울 것도 없이, 에이미는 지역 경찰에게 댓글은 올리고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웃기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까지 몰리게 된 에이미가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충분히 반성하고 나와서 더는 나쁜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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