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20세기의 발명품 18가지

20세기에 나왔던 수 많은 발명품들이 없었다면 현재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 (발명왕 에디슨도 20세기 사람이다. ) 당시의 발명품 중에는 단지 어딘가 특이하다는 이유로 소리소문 없이 자취를 감춘 발명품들이 꽤 있다. 지금 소개하는 18가지 발명품들은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것 중 조금 더 유별난 것들이다.

1. 1936년에 나왔던 보조개 제조기. 꽤 유용할 것 같은데 대량생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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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63년에 나온 구글 글래스의 프로토타입(?), 텔레비전 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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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래지향적 유모차. 라디오와 안테나, 메가폰을 장착하고 있어 (아이폰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없어도) 아기에게 늘 자장가를 들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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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창문 밖에 설치할 수 있는 1937년산 아기침대. 대도시에서 태어난 아기에게도 신선한 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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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탈부착 가능한 포커페이스. 포커 칠 때라면 더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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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955년에 나온 이 패킷 파이프는 한 번에 한 갑의 담배를 피울 수 있게 되어있다. 줄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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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960년대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힐리스. 심지어 휘발유로 달리는 전동식 버전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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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머리 손질도 끝내고 화장도 다 했는데 샤워를 잊었다면, 이 덮개가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1970년대에 나온 이 샤워캡만 쓰면 샤워 후에도 화장은 그대로 남는다. 100% 방수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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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940년대에 그는 생각했다. 집게가 있는데 왜 목줄을 쓰는가. 산책하면서 개가 남긴 흔적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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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호러영화 고문 장면에 나올 것만 같은 이 무시무시한 기계는 사실 1937년에 발명된 정밀 메이크업 기계이다. 화장할 부분을 밀리미터 단위로 잴 수 있는 어마무시한 정밀도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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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937년에 특허까지 획득한 담배용 우산. 그의 섬세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심지어 담배의 다양한 길이를 고려한 '확장판'도 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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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야옹야옹 기계. (네, 실제로 있었습니다.) 일본의 한 발명가가 쥐를 쫓기 위해 만든 이 기계는 1분에 10번 야옹야옹 소리를 낼 수 있었다. 심지어 눈에는 전구가 달려서 야옹거릴 때마다 불이 번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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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두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호스형 헤어드라이어. 슬프게도 더는 남아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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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937년 영국의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캑 밀포드(Kack Milford)가 발명한 아기 바구니. 아내와 아기가 함께 아이스링크에 입장하게끔 배려한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이지만, 안전도 실험을 통과하지 못해서 실용화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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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962년에 나온 이동식 사우나. 이것은 의심의 여지 없이 핀란드인의 발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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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대도시 한복판의 사무실에서 일하는가? 그렇다면 이 '완벽고립기'는 당신을 위한 것! 이 멋들어진 헬멧은 방음 기능은 물론 산소 공급기도 달려있어 주변의 탁한 공기도 차단해 준다. (사무실 내 흡연이 당연했던 시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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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수영할 때도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다. 1920년대에 나온 마스크형 수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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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오늘의 대미를 장식할 발명품. 늘 똑같은 아침 식사에 산뜻한 변화를. 이 에그큐버(Egg cuber)만 있으면 삶은 달걀을 주사위 모양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고. 음, 오늘 아침은 네모난 달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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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창의적인 발명품들이 왜 그리 빨리 사라졌을까. 혹 창의력이 너무 과했던 걸까? (개인적으로 에그큐버는 아쉽기만 하다.) 비록 상품화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예리하게 포착하고 파고든 발명가들의 열정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창의력을 길러주고 싶은 주변 지인들이 있다면 이 기발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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