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 차에 태어난 태아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엄마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티파니(Tiffany Burns)는, 지난 1월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페이스북에 아이의 사진과 함께 이 글을 올렸는데요. 수많은 사람을 숙연하게 만든 티파니의 글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제 손 위에 있는 아기는, 저의 사랑스러운 딸, 에스겔(Ezekiel)입니다. 2016년 1월 20일에 세상에 나왔어요. 11주 차에 접어든 지 이틀 만에, 아이의 심장은 뛰기를 멈추었습니다.

한때 힘차게 뛰던 아이의 심장 소리는 제 귀에 노랫소리 같았어요. 제 아기는 막연한 세포 덩어리가 아닌, 엄연히 살아 숨 쉬는 생명이었습니다. 이미 그 자체로 완벽히 형태를 갖추고 있었어요. 자세히 보세요. 예쁜 손가락과 발가락이 보이지 않나요. 에스겔이 나의 아기라는 사실만으로, 저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모두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태어난 아기입니다."  

배 속의 아기는 언제부터 사람이고,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성장을 마치지 못하고 세상에 나왔던 에스겔. 이제 하늘나라에서 씩씩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11주차에 태어난 아기 에스겔의 짧지만 의미 있는 삶을 주변에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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